2022/12

    지난 2년간의 회고

    2년간, 특히 2022년 인생 회고 개발을 시작하고부터 '연말에는 회고를 작성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항상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중간중간 눈팅으로만 보던 GitHub 저장소 개발자 회고 모음을 바탕으로 나도 한번 올해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이번 포스트는 개발 위주의 회고라기보다는 개발 직군을 목표로 준비했던 나의 인생 회고 내용을 주로 이룬다. 길고 길었던 가방끈이 어쩌다 보니 호기롭게 첫 직장을 퇴사하고 나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다니던 퇴사한 이유 중 가장 큰 편입학을 시작으로 평소 해보고 싶었던 바리스타를 꿈꾸며 카페 알바 지원은 코로나로 인해 경력직만 뽑아서 번번이 탈락했다. 이외에도 제2의 인생의 서막을 기대하며 (개발 외 다른 분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