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n
nafla
[SoundCloud 2016년 미발표곡]
[Verse 1]
maybe I'm right maybe
maybe I'm wrong maybe
밤에 날씨 즐겨 lately
걸으며 생각해 my baby
난 그녀 생각을 매일 해
I just imagine u naked
I just wanna see you everday
걸으며 생각해 my baby
마시는 한잔 두잔 후 눈감은 채
후회들 잊으려 해 한순간인데
잊었다 밤에 생각난 중간단계
바쁘려고 하지 도움 구할 대신
I just suck it up, 술과 함께
몇 신지 몰라 취한 상태
call up my homies I'm on my way
그런 후 나간 저 거리 앞에
[Hook]
this place I've been
that place I've been
나는 매일 밤에
I see you nah mean
다 와본 거리 I've been
다 너 때문에 I've been
나는 매일 밤에
I see you nah mean
[Verse 2]
거리를 둔 적도
너에게 나쁜 모습을 취한 적도
없어 cuz I want it you to feel special
허나 난 수많은 남자들 that just pass thru
big crush like high school,
그냥 하면 될 줄 알았어 like Nike
cuz I knew they ain't nobody thats like you
cuz I know they ain't nobody thats like me
생각했던 것처럼 풀리지 않을 때 뒤집고 싶던 모래시계
어설프게 낀 첫 단추를 잠그지 못한 채
어긋난 운명 아님 만난 것부터 애초에
잘못된 것 같애 너로부터 연락을 접네
I drank couple of shots
하지 않아 네게 연락
I ain't tipsy with this much liquor
남자답게 예의는 지켜
[Hook]
this place I've been
that place I've been
나는 매일 밤에
I see you nah mean
다 와본 거리 I've been
다 너 때문에 I've been
나는 매일 밤에
I see you nah mean
우리가 만난 곳에 I've been
같이 앉은 곳에 I've been
잊을 줄 알았어 금세 I thought
허나 지금도 I can't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서 힙합을 처음 소개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빈지노 씨의 곡 포스팅을 하나 했었네요. 어쨌든 이번 곡은 쇼미더머니 777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나플라의 been이라는 곡입니다. 저는 헤이즈의 먹구름이라는 노래를 듣고(이 곡도 띵곡이니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 처음 나플라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 딱 듣자마자 되게 목소리가 담담했고 되게 시니컬했어요. 그 이후로 여러 곡을 듣다 보니 다양한 랩핑을 구사하는 괴물이었지만ㄷㄷ... 저는 이런 느낌으로 나플라를 처음 접했기 때문에 이 been 곡을 선곡했습니다. 곡 느낌이 비슷했거든요.
나플라는 이 비트를 듣고 작사를 해서 저작자에게 연락했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비트를 구매해서 믹스테잎에 수록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SoundCloud 라는 온라인 음악 배급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일이 있고 난 뒤로 마음에 드는 비트가 있으면 먼저 구매하고 작업을 시작한다고 해요. 팬들도 되게 아쉬워합니다ㅠㅠ
자료를 찾아보던 중 Youtube 댓글에 이 곡에 대한 아주 간결하고 인상이 깊은 소감이 있었습니다..!
"내 삶의 온도가 딱 이정도였으면 좋겠다"